검은 복면 차림으로 외국인 인질을 잇따라 참수한 IS의 영국인 대원 '지하디 존'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하디 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영국 출신 IS대원 무함마드 엠와지가 얼굴을 드러낸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휴대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8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그는 검은색 상의에 부착된 모자를 머리에 덮어쓰고 있었지만 얼굴은 가리지 않았습니다.
동영상엔 소리가 나지 않았지만 데일리메일이 확보한 1분17초 분량의 별도 녹음파일에는 "나는 무함마드 엠와지다. 영국으로 조만간 돌아가 참수를 계속하겠다"는 말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뜻하는 칼리프와 함께 영국으로 귀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엠와지는 쿠웨이트에서 태어나 6살에 가족과 런던으로 이주한 20대로 이슬람교도에 대한 영국 당국의 부당한 대우에 급진주의자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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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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