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으로 회원 3천8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을 상대로 7억 6천만 캐나다달러, 우리 돈 6천90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캐나다의 법무법인 '차니 로여스'와 '서츠 스트로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애슐리 매디슨에 대한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캐나다인들을 대표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무법인들은 집단소송 원고인단을 모집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개설했고, 피해자들은 익명으로 원고인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애슐리 매디슨 운영업체들을 상대로 500만 미국달러, 우리 돈 6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의 해킹 사실은 지난 7월 중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해커들이 3천200만 명이 넘는 애슐리 매디슨 사용자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담긴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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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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