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포격도발과 준전시사태 선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서해 5도 조업이 사흘째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군은 어제(22일)에 이어 오늘도 우리 어민의 안전을 위해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역 조업을 통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 54척,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177척 등 모두 231척의 어선이 사흘째 조업하지 못한 채 부두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서해 5도와 달리 강화어장의 경우 북방한계선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강화도 어선들의 조업은 허용했습니다.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은 11개 항로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행 여객선 2척은 평소보다 남쪽으로 조정된 우회 안전 항로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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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