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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수감 앞둔 한명숙, DJ·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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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내일(24일) 서울구치소 수감에 앞서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김대중정부 시절인 16대 국회 때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뒤 여성부 장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환경부 장관에 이어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로 발탁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어제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동교동 사저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자신을 응원하러 나온 일부 지지자들과 악수한 뒤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후 권양숙 여사를 만나 40분 가량 비공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은 병원 진료를 받은 뒤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주변 인사들이 전했습니다.

내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형이 집행되기 직전 구치소 앞에는 새정치연합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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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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