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22일(현지시각) '국방산업의 날'을 맞이해 자체 제작한 사거리 500㎞의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파테-313'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고체 연료로 추진되는 방식으로 동체가 가볍고 센서를 부착해 정밀도를 높였다고 이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경량이면서 이동이 쉬운 고정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인 파테('정복자'라는 뜻의 페르시아어)를 꾸준히 개발해 왔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공개 행사에 참석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가진 나라만이 평화를 영위할 수 있다"며 자주국방 기술을 향상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 담당 사령관은 21일 "조만간 대규모 탄도미사일 워게임을 시작할 것"이라며 "단거리 미사일 파테와 장거리형 키얌, 카드르 미사일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수마르, 세즈질, 카드르, 키얌, 샤바브-3 등 사거리가 2천㎞에 달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비롯해 젤잘, 파테 등 자체 개발한 중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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