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예산이 또 늘어났다.
브라질 당국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리우 올림픽 예산이 종전보다 7천만 헤알 늘어난 387억 헤알(약 13조 3천43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영국 런던 하계올림픽 예산 600억 헤알(약 20조 6천874억 원)보다는 적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산 271억 헤알(약 9조 3천438억 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많은 것이다.
리우 올림픽 예산은 리우 시가 올림픽 개최 도시로 결정된 2009년 2월 당시 288억 헤알(약 9조 9천299억 원)이었다.
리우 시와 브라질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인프라 공사가 80%가량 진행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는 대부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경기장 14개 가운데 골프장을 포함한 7개는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올림픽 준비 상황은 오는 10월 초에 이루어지는 국내·외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31회째를 맞는 리우 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것은 리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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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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