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남·북한 사이의 경고성 포격전이 오늘(21일)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로 이어지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어제 포격 관련 경과를 전하면서 특히 북한이 준전시 상태 돌입을 선언해 전쟁 분위기를 부채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남북 사이에는 현재 대화 파이프도, 중개자도 없어 위험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청와대와 북한 국방위원회 사이의 접촉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NHK도 한반도 전문가들을 출연시켜 한반도 상황과 사태 분석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히라이와 간사이가쿠인대학 교수는 NHK에 출연해 이번 사태에 대해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국제 관계 속에서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고 싶어한다며 "한국의 대응이 북한이 바라는 것과 다를 경우 지금보다 더 긴장을 높이는 행위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제시한 "48시간의 기한을 앞두고 군사태세를 강화함에 따라 남북 간의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주요 일본 신문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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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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