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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시리아, 미사일 맞대응…5차 중동전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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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처음으로 로켓미사일을 발사해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이스라엘이 맞대응에 나서면서 5차 중동전쟁이 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은 시리아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20일) 오후 이스라엘 골란고원과 갈릴리 지역으로 로켓 미사일 4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리아가 이스라엘 갈릴리 지역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32년 만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응해 골란고원의 시리아군 기지 14곳에 로켓 미사일을 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측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의 90여 단 포병대대가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이스라엘은 시리아 영토에 몇 차례 공습을 했지만, 시리아는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일관 되게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가 갑자기 기습공격에 나선 배후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람 지하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란이 로켓 미사일 공격을 지휘했다"면서 "미사일이 발사된 곳은 이란이 지원하는 이슬람 지하드의 근거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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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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