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시청 옆 세종대로에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의 남대문 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그 터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줬습니다.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건물 사이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앞을 가리고 있던 국세청 별관이 기둥 몇 개만 남긴 채 허물어졌기 때문인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신 이 자리는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재탄생합니다.
옛 국세청 별관은 지난 1937년 일제가 조선 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었던 건물로 식민지 시대의 상징물로 손꼽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철거 작업에 착수했는데요, 현재 지상부에는 광장을 만들고 지하부에는 덕수궁 지하보도와 연결되는 시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상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곳이 인권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역사적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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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강 뚝섬과 여의도 캠핑장이 일주일 더 연장 운영됩니다.
당초 이번 주 일요일까지만 문을 열 예정이었는데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음 주 일요일인 오는 30일까지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캠핑장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텐트를 비롯한 캠핑용품을 현장에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야외에서의 1박이 부담스럽다면 당일치기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 사이 피크닉만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도심 속 휴가를 보내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