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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식 가치, 파키스탄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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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식이 미국과 중국의 악재 틈에 끼어 꼼짝달싹 못하면서 파키스탄보다도 평가가치가 처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시장은 홍콩 증시가 저점이기 때문에 매입 적기라고 판단하면서도 절대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AMP 캐피털 인베스터스의 시드니 소재 글로벌 전략가 셰인 올리버는 블룸버그에 홍콩 주식 평가가치가 12년 새 바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4조 3천억 달러 규모인 홍콩 증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이 9.8배로 MSCI 전 세계 주식 지수보다 44%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파키스탄의 10.2배에도 못 미친다고 비교했습니다.

올리버는 "홍콩 증시가 이처럼 바닥이기 때문에 매입 시점이기는 하다"면서 "그럼에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로 홍콩 달러 환율이 달러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연준 금리 인상에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으며, 잇단 부양에도 여전히 부진한 중국 경제도 계속 부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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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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