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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도위험 7개월 만에 최고로…남북긴장 고조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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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불안에 '북한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의 부도 위험이 7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은 66.98bp로 전날보다 3.04bp 상승했습니다.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올해 1월 20일 67.63bp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가산 금리, 즉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해당 국가 또는 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음을 뜻합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전격 인하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10일보다 20.68% 올랐습니다.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제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한국 경제의 앞날도 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잇따랐고 중국 주식시장이 최근 폭락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진 상탭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이 전날 서부전선에서 포격도발을 감행하자 남북한 사이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주요 13개국 가운데 한국의 부도 위험 상승률은 태국,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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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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