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20일) 간에서 발견된 암이 뇌로 전이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애틀랜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초 수술로 간암이 모두 제거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MRI 촬영을 통해 뇌에서 4개의 새로운 흑색종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암이 내 몸의 다른 장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나도라도 나는 완전히 편안하다. 내 아내보다도 훨씬"이라며 "즉각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생존해 있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2번째 연장자입니다.
카터는 "후원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편지에 서명하는 일 외에 카터 센터 활동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암 진단 후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존 바이든 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등으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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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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