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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경북대 교수 교육부에 총장 임명 제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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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임용 제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김사열 경북대학교 교수는 오늘(20일) 오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임명 제청을 촉구했습니다.

경북대 총장 후보 1순위였던 김 교수는 "이번 판결은 경북대 구성원과 동문, 시민사회, 지역민의 활동과 염원이 반영된 결과이며, 자치를 인정하는 정의로운 사법적 판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부 장관은 항소로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총장 임명 제청하기를 요구한다"며 "총장을 임명해야 대학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국립대 총장 임명과 관련해 대학 자율성을 훼손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정부, 정권 차원의 모든 시도를 거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대 총장임용을 촉구하는 범비상대책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헌법 제31조 제4항에 따라 법원이 교육 자주성과 대학 자율성을 존중하려고 내린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경북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됐지만, 교육부가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임용 제청을 거부하고 후보를 재선정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자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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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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