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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북한 포격도발·남한 대응포격 긴급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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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으로 포탄을 쏘자 한국이 즉각 대응에 나선 사태를 주요 외신들이 긴급 타전했습니다.

AP통신은 '대적하는 두 코리아가 국경에서 포격을 교환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휴전선 근처의 마을에 포탄 한 발을 쏘자 한국이 수십 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는 국방부 설명이 소개됐습니다.

AP통신은 남한이 최근 11년 만에 가동하기 시작한 대북 선전용 확성기를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경고를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주목했습니다.

독일 dpa통신은 '북한이 한국의 대북 선전용 확성기에 포격을 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국내 보도를 인용해 신속히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한국 병사 2명이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도 국내 보도를 인용해 한국이 북한에 수십 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고 긴급 타전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도 북한이 한국에 포탄을 발사한 것 같다고 보도하며, 한국이 북한이 발사한 포탄의 궤적을 포착했지만 대북 선전용 확성기에 아무 손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국방부 발표를 토대로 이번 사태를 소개하며 한국전쟁 후 한반도에는 평화협정이 아닌 휴전협정이 체결된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CNN방송도 북한의 도발과 남한의 대응 포격을 전하며 한국 병사들이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중상을 입은 뒤 남북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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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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