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나 다른 국제기구들이 지난 수십년간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과도하게 추산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령 2013년 중국이 실제 배출한 탄소배출량은 유엔 전문가나 패널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다룰 때 적용해온 과학적 기준치보다 14% 적었습니다.
중국은 또 2000∼2013년 사이 이전 추정치보다 30억t 적게 탄소를 배출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탄소 배출량 30억t은 지구의 연간 탄소배출량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의 순위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탄소 배출과 관련한 공식 수치는 미국에 있는 '이산화탄소 정보분석센터'와 유럽의 '지구 대기 연구용 배출 DB'에서 산출해 유엔 등이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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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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