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배달원이 가장 힘든 순간은?…"인격모독 당할 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음식 배달원이 일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고객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을 당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가맹업소의 배달원과 자체 배달 인력인 배민브라더스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업무 환경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들 배달원이 가장 힘든 순간은 고객이 반말이나 막말로 무시하거나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응답률 34%)였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32%)도 힘든 순간으로 꼽혔습니다.

기타 의견은 도착한 집에 고객이 부재중일 때, 고층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을 때, 배달원에 대한 선입견을 품고 바라볼 때 등이었습니다.

반면 배달원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고객이 따뜻한 미소와 인사말로 반겨줄 때였습니다.

무려 80%가 꼽았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칭찬을 들었을 때나 좋은 평가글이 달렸을 때 행복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여러 주문이 들어올 때나 엘리베이터가 척척 맞춰서 내려올 때, 배달 가는 길의 모든 신호가 파란불로 바뀔 때 행복하다는 소소한 답변도 나왔습니다.

배달원이 손님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주문이 밀리는 시간이나 눈비로 배달 시간이 지연되면 재촉보다는 이해를 부탁한다'(36%), '배달원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이니 인격적으로 대해주길 바란다'(32%) 등이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동료 배달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로는 '안전운전'(78%)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