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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당 의원, 괴한 총격 받아 중태…"정당 탄압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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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경제 중심지인 남부 카라치에서 야당 의원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카라치 동부 바하두라바드 지역에서 원내 제4당인 '무타히다 카우미 운동(MQM)' 소속 라시드 고딜 의원이 탄 차량이 오토바이에 탄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으로 고딜 의원과 차량 운전자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운전자는 치료 도중 숨지고 고딜 의원은 중탭니다.

병원측은 고딜 의원이 머리와 가슴 등에 5발의 총탄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MQM은 이번 총격과 관련해 정당을 탄압하기 위한 것이라며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1947년 파키스탄 독립 당시 인도에서 이주한 이슬람교도가 주축이 돼 창당한 MQM은 2013년 총선에서 카라치 지역 20개 의석 가운데 17석을 차지할 정도로 이 지역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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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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