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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야식업체 4곳 중 1곳 '위생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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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스마트폰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야식을 배달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배달 앱에 등록된 야식업체를 점검한 결과 4곳 중에 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서울의 야식업체입니다.

환풍구에 기름때가 시커멓게 끼어 있고, 주방 벽면도 오래돼 페인트칠이 곳곳에서 벗겨져 나갔습니다.

주방 곳곳에 먼지가 쌓여 있고, 양념 통은 뚜껑도 없이 놓여 있습니다.

[업주 : 사장이 청소하라고 해도 (직원들이) 말을 안 들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 앱에 등록된 야식업체 110곳을 점검한 결과, 28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주방을 장기간 청소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음식을 만든 업체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해온 업체는 모두 8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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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순두부 3.2kg을 냉장 보관해온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또 1년에 한 번씩 하게 돼 있는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업체도 18곳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배달 앱 이용자가 매달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졌다며 야식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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