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에서 지난 4월 발생한 파라자일렌 공장 폭발사고는 업체와 당국의 부실한 관리가 빚은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푸젠성 당국은 지난 4월 6일 푸젠성 장저시의 파라자일렌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중대한 생산안전 책임 사고"라고 밝혔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당시 폭발 사고로 6명이 다치고 주민 13명이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인근 주민 3만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었습니다.
푸젠성 당국은 사고의 직접적 원인에 대해 "공장 파이프라인의 균열 탓에 유출된 화학물질이 고온의 연소실로 유입돼 불이 붙으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사고회사인 텅룽팡팅의 회장과 부공장장, 시공업체인 중국 석화 책임자 등 모두 13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형사처벌을 받도록 했습니다.
또, 장저우시 상무부시장을 비롯해 질량검사국 부국장, 안전관리국 연구원 등 11명의 공무원에게 당과 정부의 기율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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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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