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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폭발사고 사망·실종 200명 넘어…인명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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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사고의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텐진 폭발사고로 소방관 등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희생자 가운데는 최소 21명의 소방관이 포함됐다고 중국의 인민일보가 전했습니다.

특히 소방관 실종자 수도 85명에 달해 전체 소방관의 사망·실종자 수가 100명을 웃돌았습니다.

이번 폭발사고 참사의 사망자 가운데 현재까지 신원 파악이 이뤄진 희생자 시신은 모두 24구에 불과해 나머지 시신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 확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부상자 721명 가운데 58명이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15일 낮에는 사고지역 일부에서 다시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들리면서 소방당국이 바짝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텐진 공안은 전날 오전 폭발 중심부에서 반경 3㎞ 이내 지역의 모든 인력에 긴급소개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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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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