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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항 사망자 104명으로 늘어…시신 76구 신원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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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일어난 대형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10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희생자들 가운데 상당수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민일보는 오늘 당국을 인용해 현재까지 신원 파악이 이뤄진 희생자 시신은 모두 28구라며 나머지 시신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722명 가운데 58명이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폭발사고 사망자에는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최소 21명 포함됐습니다.

또다른 중국 언론은 정원외 소방대원 가운데 51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톈진시 환경보호국은 사고발생후 이틀간에 걸쳐 17개 지점에서 확인작업을 벌였지만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현재 격리구역에서 시안화물 오염처리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핵생화학응급구조대가 폭발 중심에서 1명의 생존자를 추가로 찾아 지금까지 2명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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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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