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의혹으로 사퇴했던 조원영 동덕여대 전 총장이 동덕여대 학교법인인 동덕여학단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동덕여학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법인 이사장에 조 전 총장을 선임했습니다.
조 전 총장은 학교 설립자인 조동식 씨의 손자로, 총장 재임 시절인 2003년 학교 이월적립금 이자소득을 재단 적립금으로 축적하고 입학부정을 저질렀다는 등 비리 의혹에 휩싸여 교육부 감사를 받고 사퇴했었습니다.
조 전 총장은 올해 1월 법인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결정과 교육부의 승인으로 학교법인에 개방이사에 개인 자격으로 복귀해 학내 논란이 있었지만, 7개월여 만에 다시 법인 이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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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