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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라면 유해성 의혹' 네슬레에 1억불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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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라면의 유해성 의혹과 관련해 식품기업 네슬레에 1억 달러(약 1천183억원) 어치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인도정부는 국립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네슬레가 '매기 라면'과 관련한 잘못된 광고로 소비자에게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인도 식품 당국은 지난 6월 네슬레 인도법인이 만든 매기 라면에서 기준치의 7배에 해당하는 납이 검출됐다며 네슬레를 식품안전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라면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에 네슬레는 560억원 어치의 매기 라면을 모두 폐기했지만, 자체 조사에서는 성분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안전조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며 판매금지조치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습니다.

네슬레가 제기한 위헌소송은 인도 뭄바이 고등법원에서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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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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