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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번엔 이집트서 납치한 크로아티아 인질 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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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에서 납치한 크로아티아 인질 남성의 참수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를 자처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시나이지방'은 트위터를 통해 크로아티아 인질의 참수 직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지난 5일 이 인질의 살해 예고를 하고 나서 1주일 뒤 참수 장면을 공개한 겁니다.

사진에는 목이 잘린 인질의 모습과 함께 "이 나라(이집트)가 IS와 전쟁에 참여하고 데드라인이 끝나 크로아티아 인질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자막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대변인은 "크로아티아 인질 뉴스를 온라인에서 접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카이로 외곽에서 크로아티아인 살로페크가 괴한에 납치됐습니다.

이후 IS는 지난 5일 인터넷을 통해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된 무슬림 여성들을 48시간 안에 석방하지 않으면 크로아티아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영상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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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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