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 당시 중국 공산당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오이(趙藝) 중국 인민항일전쟁기념관 연구원은 12일 광복 70주년 및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동아시아에서 항일투쟁의 전개와 역사적 위상' 국제학술심포지엄 발표 논문에서 "장제스(蔣介石) 국민당 정부뿐만 아니라 제2 국공합작시기에 마오쩌둥(毛澤東), 저우언라이(周恩來)가 이끄는 중국공산당도 대한민국 임정(臨政)을 적극 뒷받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시 중국공산당은 기관지를 통해 임정의 군사활동을 선전했고, 이후 임시정부가 광복군 창설과 더불어 국내 진공작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를 떠나 충칭에 정착한 때였다고 설명했다.
자오이 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장석홍) 주최로 13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열릴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이밖에 김용달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 권오신 강원대 교수.
왕징원(王政文) 대만 둥하이대 교수, 팜 쿠옥스 베트남 메트로폴리탄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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