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선크림보다 2배 강한 자외선 차단 물질 발견"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선크림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빈센트 뷜론 박사는 호주 대보초 연안에서 서식하는 어류에서 태양 자외선 차단 효과가 선크림보다 2배나 강한 마이코스포린이라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마이코스포린은 대보초에 서식하는 암초 어류의 점액과 눈 수정체에서 분비되는 냄새가 없는 물질이라고 뷜론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 물질은 대보초 어류들이 자신의 조직과 눈을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로 태양 자외선 A와 B를 흡수하는 능력이 선크림에 들어 있는 성분보다 2배나 강한 것으로 시험관 실험에서 밝혀졌습니다.

뷜론 박사는 마이코스포린을 갑각류의 외피에서 추출한 물질과 섞어 독성이 없고 열에 강하고 물에 쉽게 씻기지 않는 에멀젼과 젤 형태로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 '응용소재와 계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