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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게 해줍니다"…탈모방지 샴푸 거짓광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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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방지' 효능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탈모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판매해 온 업체 5곳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의 대표 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줄기세포 활성화 신기술로 발모 성공', '줄기세포 활성화제가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한다'는 등의 거짓 내용을 광고에 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업체의 대표는 10년 동안 연구해 '죽은 모근이 되살아나는 제품'을 직접 개발했다며 광고에 자신의 사진까지 실었습니다.

이렇게 시중에 판매된 제품은 5억7천여만 원 어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약외품 샴푸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탈모 치료 효과'로 허가받지 않았다"며, "관련 제품을 구입할 때 거짓이나 과장 광고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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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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