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2일) 오전 포스코 그룹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양종합건설은 코스틸과 성진지오텍 등과 함께 포스코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입니다.
배 전 회장은 동양종합건설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부실 자산을 계열사에 떠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8년 계열사인 동양이앤씨의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금융권에서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일 동양종합건설과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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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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