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식투자 정보를 미리 빼돌린 해커 일당이 처음으로 형사 법정에 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해커는 기업 인수·합병 보도자료와 같은 정보를 배포되기 전에 해킹으로 미리 빼내 주식 거래자들에게 제공하고 부당이익을 얻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에 기소되는 이들이 우크라이나 해킹 조직원 9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해킹된 정보를 얻은 이들이 수백 개에 달하는 기업의 주식을 거래해 최소 3천만 달러, 약 353억 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식거래를 위해 해킹으로 기업 정보를 빼낸 일당이 형법에 따라 처벌되는 사례는 미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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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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