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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왁스제조공장서 폭발 추정 사고…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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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한 소규모 광택용 왁스제조공장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습니다.

119가 출동해 머리를 심하게 다친 채 공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김모(59)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다른 작업자 송모(52)씨는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높이 1.3m가량의 원료배합용 탱크가 바닥에 넘어져 나뒹굴고 있었고 원료들도 밖으로 쏟아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근 주민 중 일부는 '쾅'하는 큰 소리를 들었다고 소방대원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시신을 검안하고 현장 감식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일한 목격자인 송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고, 현장검증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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