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 대다수는 부모와 함께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 중 1명 이상이 생존한 기혼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만족도를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79.8%는 현재 우리나라에 부모와 함께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고, '매우 불충분하다'는 의견도 32.7%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부모와 함께 사는 응답자의 76.3%는 인근에 더 편리한 주거시설이 공급되면 주거지를 옮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76%는 정부가 부모와 함께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의 공급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습니다.
교육부는 추가 의견을 수렴해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사는 주거정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 지원과 더불어, 부모와 함께 살기 편리한 주거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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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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