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관광명소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남성 등산객을 공격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 회색곰 1마리가 붙잡혔습니다.
줄리아나 캠벨 옐로스톤 국립공원 대변인은 국립공원 내 한 등산 코스에서 등산객을 공격해 숨지게 한 회색곰 1마리를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색곰은 국립공원 측이 설치한 덫에 걸려 생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대변인은 현재 이 암컷 회색곰이 등산객을 공격해 숨지게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 샘플을 활용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만약 사실로 확인되면 회색곰을 안락사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은 지난 7일 국립공원 내 한 등산코스에서 몬태나에서 온 남성 등산객 1명이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1980년부터 2011년까지 관광객 43명이 곰의 공격으로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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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