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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에 구멍…박물관 측 학교 책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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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 전문 박물관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혜정박물관에서 보존 중인 고지도와 고문서들이 학교 측의 무관심으로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혜정박물관 측은 박물관 내 수장고가 관리되지 않아 고지도와 고문서가 훼손되고 있으며, 특히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나라 영토로 표기된 19세기 고지도 '동국여도'에도 습도 조절이 안 돼 군데군데 구멍이 뚫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희대 측은 고지도와 고문서가 보관된 수장고에는 항온항습 시설이 설치돼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지도에 구멍이 난 것은 습도 문제가 아닌 벌레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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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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