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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파벌들, 총재선거 '아베 지지' 잇달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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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지만,아베 총리가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로 무투표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민당 니카이파는 어제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연수회에서 다음 달 당 총재 선거 때 아베 총리를 파벌 차원에서 지지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니카이파 회장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은 "전원 일치해 총리를 지원하겠다"며 "중의원 해산이 언제 있을지 알 수 없다. 총리가 결정하면 즉시 해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또 다른 파벌인 누카가파 회장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아베 총리의 무투표 재선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자민당 최대 파벌로 아베 총리가 속한 호소다파는 아베 총리 지지 의사를 전부터 명확하게 하고 있으며 다른 파벌도 이에 동참하는 모양새입니다.

자민당 내의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은 총재 선거 출마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보법안 등을 놓고 아베 총리에 대한 당내 불만이 형성되고 있지만, 아베 총리의 총재 재선 후 당 인사에서 된서리를 맞을 것을 우려해 함부로 맞서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자민당은 다음 달 8일 선거 공고를 내고 20일 투표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안보 법안의 처리 상황에 따라 총재 선거 시점에 다소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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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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