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전봇대는 두 동강이 난 채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8일)밤 10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청 사거리에서 73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전봇대를 들이받았고, 택시는 승용차 두 대와 더 부딪쳐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고 주변 45가구에 전기가 끊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교차로로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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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엔 부산 서구 송도 해수욕장 근처 도로에서 4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가 다치진 않았지만 전봇대가 기울면서 일부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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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강북구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 고시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는데, 고시원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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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 3시 40분쯤엔 전북 무주군의 한 리조트 리프트 기계실에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계실에 불이 나면서 리프트 운행이 3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