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中조선족이민사 다큐 '꿈의 아리랑' CCTV서 방송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반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일제에 맞서 싸운 조선족의 험난한 이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중국 전역에 방송됩니다.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중앙인민방송국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꿈의 아리랑'이 오는 17일 밤 중국 관영 CCTV를 통해 방송된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꿈의 아리랑은 구한말 이후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던 조선의 백성들이 중국으로 이주해 항일투쟁을 하면서 해방을 되찾고 신중국 창립을 위해 피 흘린 역사를 다뤘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특히 근면하고 선량하며 소박한 조선족의 민족정신을 부각하고 이민자에서 중국 시민으로, 나라 잃은 백성에서 항일투쟁 등의 주체로 발전하는 여정을 조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여에 걸쳐 조선족이 거주하는 연변자치주를 비롯한 동북지방 등지를 다니며 100여 명의 학자와 조선족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원작 다큐멘터리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지만 방송에서는 5부작으로 편집해 방영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