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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전사와의 성관계는 '성적 성전'"

점령지 모술서 성관계 거부한 여성 19명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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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전사들과의 성관계를 '성적 성전'(sexual jihad)으로 규정하고,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성 19명을 처형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쿠르드 민주당(KDP)의 사이드 미모우시니 대변인은 IS 내부에서도 여성과 돈을 처리하는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다고 전하면서 IS가 지난 1~2일 점령지 모술에서 여성 19명을 이런 이유로 처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모우시니 대변인은 "IS의 처형 결정은 이들이 '성적 성전'에 참여하길 거부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DP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IS가 가족으로부터 몸값을 뜯어내고자 소녀들을 석유처럼 거래한다는 유엔 보고서 발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유엔은 또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어린 여성들을 연령대별로 가격표를 매겨 성 노예로 거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IS 세력은 6일 시리아 중부 도시인 홈스, 팔미라 등에서 가까워 전략 요충지로 꼽히는 카리야타인 마을을 포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에 근거를 둔 시리아 인권 관측소(SOHR)는 마을 입구에서 3차례 자살공격 테러 후 IS가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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