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시신 옆에 수일 동안 방치된 10대 아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 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주택가에서 53살 최 모 씨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숨진 A씨 옆에선 최씨의 19살 된 아들 이 모 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군은 매우 야윈 상태였으며 이들 모자는 10여 년 전부터 단둘이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군이 제대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숨진 어머니 최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부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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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