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아이 피부에 물집·딱지 앉는 농가진…8월이 최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아이가 벌레에 물린 곳 등을 긁다가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에 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이 침투하면 농가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농가진은 피부에 고름집, 딱지가 생기는 전염성 강한 질병입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농가진(L01)'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무더위가 극심한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평균치를 보면 8월 농가진 환자는 6만3천17명에 이릅니다.

날씨가 덥지 않은 1~4월, 10~12월에 2만명대에 그치던 평균환자수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같이 증가합니다.

6월에 3만2천여명, 7월에는 4만8천여명이 농가진으로 병원을 찾고, 8월에 정점을 찍은 환자 수는 9월 4만7천여명, 10월 3만2천여명 등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함께 줄어듭니다.

농가진은 0~9세 어린 환자가 대부분이며, 2014년 기준 10세 미만 농가진 진료 환자는 21만736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 이상(58.6%)을 차지했습니다.

여름에는 피부가 해수욕장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자주 노출돼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또 아이들이 땀을 자주 흘려 피부에 있던 세균이 상처로 흘러들어 가는 일도 빈번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