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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등록 손님만 환전"…불법 영업 성인게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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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성인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불법 환전 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50살 김 모 씨와 종업원 4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게임기 120대와 현금 990여만원을 압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원주시 단계동에 게임기 120대가 설치된 성인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이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 1만 점당 수수료 10%를 제하고 현금 9천원을 환전해 주는 등 불법 환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고자 회원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지문이 등록된 손님에게만 환전 영업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압수한 게임기를 정밀 분석한 결과 김씨의 성인게임장에서 하루 평균 558만원의 매출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국세청에 과세자료로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경찰은 "일용직 건설 노동자 등 서민들이 성인게임장에서 수천만원씨 탕진한다는 첩보를 확보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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