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발진한 미국의 무장 드론이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대해 첫 공습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시리아 내 IS 세력 격퇴를 위해 미국과 터키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이후 시리아 접경 남부 인지를릭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미국의 무장 드론 한 대가 현지 시간으로 4일 IS를 처음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애초 정찰을 목적으로 한 항공기만 자국 공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그러나 공습 장소, 기종, 성공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지를릭 기지에서 무장 항공기를 발진시킬 수 있게 되면서 IS 격퇴전에 참가한 미국과 동맹국군이 접경을 따라 포진한 IS 근거지들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공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어 전투기를 포함한 유인기들이 인지를릭을 발진기지로 본격적으로 사용할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면서 항공기와 병력이 추가로 배치되면 조만간 본격적인 공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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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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