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당국이 연발착 책임을 물어 선전공항에 고강도 징계를 내렸습니다.
중국민용항공국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공고를 게시하고 최근 몇 달간 대형 항공기 연착 관리를 잘못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의 신규노선과 항공기, 전세기 취항을 연말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민항국은 지난 5월 선전공항에서 4시간 동안 이륙이 지연된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기절하자 다른 승객이 비상구를 개방한 사건 등과 관련해 선전항공과 중국연합항공도 질책했습니다.
민항국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중국 공항의 항공기 정시 출발률은 약 68%로 통계가 공개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민항국은 지난해 항공기 연착 건수 93만 7천 건 가운데 4분의 1이 항공 교통관제 책임이었으며 항공사와 악천후가 원인이 된 경우는 각각 26.4%와 24.3%였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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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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