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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中 증시 아닌 부동산이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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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중국 증시 불안을 걱정하지만, 정작 중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부동산이라고 바클레이스가 4일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전한 바클레이스 보고서는 그간 중국 경제성장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바클레이스 분석에 의하면 중국의 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로, 미국은 물론 다른 주요 신흥국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또 2000년만 해도 그 비율이 30%대 중반이던 것이 48%로 급격히 상승했다고 바클레이스는 덧붙였습니다.

이 기간에 중국 GDP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도 4%에서 약 15%로 급증했다고 바클레이스는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 앞으로 몇 년간 중국 부동산 부문이 "지속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클레이스는 이어 중국 부동산과 다른 산업 간 상관관계도 커졌다면서, 한 예로 철강 생산의 50% 가량이 직·간접적으로 부동산 쪽에 쓰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바클레이스는 또 맥킨지의 최근 분석을 인용해 중국 채무의 약 절반이 부동산과 연계된 점도 경고했습니다.

바클레이스 보고서는 중국 부동산 위험이 "앞으로 몇 년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에 중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즉각 무너질 성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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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결론적으로 중국 경제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하강 폭이 시장 우려보다 더 클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월가의 대표적 공매도 전문가는 중국 증시가 당국의 지속적 개입 속에 내년 말에는 지금보다 약 두 배로 확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헤지펀드 에오스 펀드의 존 케인은 지난 3일 자 마켓워치 회견에서 중국 증시 불안이 적어도 몇 달 더 이어지고 나서 내년 말에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7,000∼8,000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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