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제천시청에서 분신하겠다고 휘발유를 뿌리며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정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 50분께 제천시청 4층 사무실에서 분신하겠다며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4ℓ 들이 휘발유통을 압수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정씨는 한우마을 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최근 시가 이 보조금을 반환하라는 독촉장을 보낸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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