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지방공무원 연수생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10명이 숨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중국 동북지방에서 최근 한국인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어제(3일) 오후 한국인 등 탑승객 47명을 태운 관광버스 1대가 백두산 부근 얼다오바이허에서 안투로 운행하던 중 커브길에서 전복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8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지린성 국도 303호 도로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부딪혀 19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 오후 연수를 위해 중국에 온 지방공무원을 태운 버스 1대가 지안에서 단둥으로 이동 중 다리 아래로 추락해 한국인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주선양 총영사관 관계자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한국인 방문이 늘면서 사고도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며 "여행 보험 가입, 차량이동 중 안전벨트 착용 등을 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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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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