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돌풍으로 서커스와 축제 텐트가 잇따라 무너져 이틀 동안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3일) 미국 뉴햄프셔 주 랭커스터에서 강한 폭풍이 불어 서커스 텐트가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이 텐트 안에는 25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주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은 기상청이 뉴햄프셔 주를 포함한 미국 북부 지역에 폭풍 주의보를 내린 상황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제 미국 시카고 교외 우드데일에서 열린 '프레리 페스트' 마을 축제에서 돌풍에 텐트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드데일 시 대변인은 "사람들이 폭풍우를 피하려고 텐트 밑으로 이동했는데 텐트가 무너져 사람들을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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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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