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쟁 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를 대중에 공개하는 기행을 저지른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복수'를 당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고커는 어제(3일) '트럼프에게 전화해서 그의 가장 중요한 신념이 무엇인지 물어보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지난달 21일 자신을 '멍청이'라고 비난한 경쟁 후보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을 흉내 낸 것입니다.
고커는 기사에서 트럼프가 그레이엄 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던 것을 다시 소개하며 "공정하고도 개방된 정치적 논쟁의 정신으로 이제 우리는 트럼프의 전화번호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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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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