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등산로 정비 근로자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산 비탈서 3m 아래 계곡으로 추락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등산로 정비를 하고 산에서 내려오던 근로자가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늘(3일) 오전 10시 20분쯤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문암봉 계곡에서 수색을 벌여 39살 문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문씨는 산 비탈길에서 3m 아래 계곡으로 미끄러져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는 지난 1일 문암봉에서 동료 4명과 함께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하산하던 중 일행과 떨어졌습니다.

동료들은 "잠시 뒤에 따라가겠다"란 문씨 말을 듣고 먼저 산에서 내려왔지만 문씨가 내려오지 않고 작업 구간을 수색해도 보이지 않자 지난 1일 저녁 7시 44분 119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문씨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봉산면 덕천리 기지국에서 마지막 수신신호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봉산면과 인근 어모면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고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