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메르스 여파 한국·홍콩 6월 상호 여행객 최대폭 감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지난 6월 한국에서는 메르스가, 홍콩에서는 독감이 유행하면서 상호 여행객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홍콩관광청의 자료를 보면 6월 한국을 찾은 홍콩 여행객은 1만 3천9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큰 폭인 74.6% 급감했습니다.

홍콩인의 한국 여행 감소는 지난 6월 9일 홍콩 정부가 한국 내 메르스 발발 여파로 홍색 여행경보를 발령하자 홍콩 여행사들이 한국행 단체여행을 취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또, 홍콩 정부가 공항에서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한국발 여행객을 격리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자 강제 격리를 우려해 홍콩을 찾는 한국인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6월부터 홍콩에서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한 점도 여행객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는 그제 홍콩이 한국 여행경보를 해제한데다 최근 홍콩 내 독감 환자도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상호 여행객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