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발표한 각종 범죄 관련 통계에서, 그리스 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올해 상반기 좀도둑, 날치기, 빈집털이 등 각종 도둑질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은행, 쇼핑센터 등 도둑이 나타날 만한 곳에 경찰 배치 인력을 늘리는 등 치안 유지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아테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빈집털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이상 늘어난 6천600건에 달했습니다.
각종 강도는 지난해보다 올해 들어 무려 13.6%나 불어났습니다.
상점털이는 지난해보다 20.8% 늘어 2천575건이나 발생했으며 해변이나 주차장에서 발생한 각종 좀도둑 사건은 지난해보다 38%나 늘어 2천392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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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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